[단독]세븐틴 "열심히 달린 2021년, AAA 2관왕으로 큰 힘 얻었어요" [인터뷰①]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베스트 페뷸러스·올해의 가수 수상자 세븐틴 인터뷰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1.18 11:00 / 조회 : 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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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세븐틴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21년은 그야말로 세븐틴의 한 해였다. 미니 9집으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븐틴은 지난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세븐틴은 매 앨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활동을 인정받은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서 베스트 페뷸러스 부문과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멤버 우지는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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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세븐틴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21 AAA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다시 한번 수상소감 부탁드려요.

▶승관=지난해 멤버들이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드려요. AAA에서 예전부터 저희를 잘 챙겨주셨는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에스쿱스=올 한 해 저희가 활동하는 데 큰 힘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캐럿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준=당시 중국 활동 중이라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 모든 상은 캐럿분들 덕분에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AAA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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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세븐틴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우지 씨는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셨어요.

▶우지=너무 감사드려요. 캐럿들에게 기쁜 상을 안겨드린 것 같아 뿌듯해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상인 것도 잘 알고 있어요.

-AAA 이후 근황은 어떻게 되나요.

▶에스쿱스=하이브 레이블 소속으로 위버스콘을 진행했어요. 연말 무대도 마치고 지금은 어느 정도 휴식기 아닌 휴식기를 갖고 있어요. 스케줄이나 작업이 있는 멤버들도 있고 팬 사인회로 캐럿 분들도 만났어요. 또 다음 앨범을 위한 회의도 하고 있어요.

-세븐틴에게 2021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민규= 세븐틴으로 7~8년 활동하며 가장 빠르게 흘러갔던 한 해였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오히려 그걸 메우려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빨리 흘러갔고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에스쿱스=소중함과 감사함에 대해 생각했던 한 해였어요. 무대 위 저희를 봐주시는 관객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깨달았어요. 상황이 좋아져서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커졌어요.

▶호시=전원 조기 재계약을 해서 더 기억에 남아요. 그 과정에서 또 성장한 느낌도 들었어요.

▶승관=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과 더욱 끈끈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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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세븐틴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지난해 이룬 성과도 인상적이에요. 혹시 이후의 성과에 대한 부담은 없나요.

▶에스쿱스=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좋은 성적이 나와서 부담이 된다기보다는 좋은 앨범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에요. 그래도 저희가 걸어가는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성적은 저희가 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기보다는 주변 스태프분들과 캐럿분들 덕분에 나온다고 생각해요.

▶조슈아=다 비슷한 생각인 것 같아요. 좋은 성적에 따른 책임감이 생기고 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민규=쉽게 말하면 더 좋은 기록을 세우고 싶어요.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건 당연하고 해외에 많은 팬분들도 만나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가보지 않은 해외 시상식도 나가보고 싶어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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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세븐틴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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