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9세 연하 U-23 국대 출신' 조유민과 11월 결혼[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1.18 08:31 / 조회 : 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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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 멤버 출신 소연(34·박소연)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조유민(25)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2세대 걸그룹을 대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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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은 현재 K리그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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