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조이현 "'출장 십오야' 출연 감사..소속사 선배들 든든"(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1.17 12:18 / 조회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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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교 2021'의 배우 조이현이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이현은 극중 '진지원' 역을 맡아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2022.01.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조이현이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를 언급하며 소속사 선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현은 17일 오전 KBS 2TV 드라마 '학교2021'(극본 조아라·동희선, 연출 김민태·홍은미)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교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다.

최근 조이현은 '출장 십오야2'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 정우성 뿐만 아니라 피오, 김예원, 염정아, 신정근 등 다수 배우와 함께 했다. 먼저 그는 "인기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서 감사했다. 이것도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내가 또 언제 큰 예능에 나가볼까 생각도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내가 예능은 많이 해보지 않아서 긴장을 많이 했다. 다행히 선배님들이 있어서 편안했고 든든했다. 정말 재밌게 즐기다가 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게 멘토가 되는 선배들은 우리 회사 선배님들이다. 오랜 기간 연기하셨고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 않나. 회사 선배님들을 보고 좋은 길을 걷고싶다고 생각한다"라며 "실제로 이번에 '출장 십오야2'를 촬영 하면서 선배님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학교 2021'을) 많이 봐주셨더라. 특히 김예원 언니랑 얘기했는데 '이 장면에서 너무 좋았다', '시위 장면도 캐릭터 보여준 거 같아서 좋았고 밝고 귀엽더라'란 말을 많이 해주더라. 그래서 감동이었다. 다들 바쁠 텐데 잘봤다고 해서 너무 든든했다"라고 털어놨다.

조이현은 '학교 2021'에서 보인 연기를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게 시청자분들에게 닿았다면 다행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대사들을 소화해내는 게 처음이어서 그런 게 아쉬운 부분이다. 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게 마인드다. 아쉬운 부분은 많이 없는 거 같다"라며 "끝났으니 나 자신에게 칭찬하겠다. 100점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기 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이 알고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더 많은 작품으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람으로선 작년보단 좋은 사람이 되자는게 목표다. 또 건강했으면 좋겠다. 큰 목표가 있기 보다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겠다"라고 얘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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