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사인 요청하는 팬 폭행.."경찰 조사 중"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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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AFPBBNews=뉴스1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칸예 웨스트가 팬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TMZ,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최근 LA 시내의 한 회원 전용 클럽 외곽에서 사인을 요구한 남자 팬을 밀치고 주먹으로 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고 징역 6개월의 범죄로, 칸예 웨스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TMZ는 칸예 웨스트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배우 줄리아 폭스와 클럽에서 저녁 파티를 열었고, 그는 줄리아 폭스가 남아있는 동안 클럽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TMZ는 칸예 웨스트가 거리에서 "너희가 그렇게 말했어? 안 했어?"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녹화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의 폭행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3년 공항에서 파파라치를 폭행해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는 경범죄 혐의를 인정해 법원으로부터 24개월 동안의 보호관찰 및 분노 조절 프로그램에서 24회의 치료 명령, 250시간의 사회 봉사 수행을 선고받았다.

또한 2014년 1월에는 척추 지압사 사무실에서 약혼녀 킴 카다시안 욕을 한 18세 청년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피해자와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며, 칸예 웨스트는 배우 줄리아 폭스와 열애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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