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또 개물림 사고 응급실.."뼈까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1.04 07:46 / 조회 : 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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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이 강아지에게 물려 응급실을 찾았다.


강형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급실에 가서 손을 치료한 사진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또 물렸네.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줄 알았다네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라고 썼다.

이어 "응급실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 저는 '매일 떨어집니다..'. 약국에서 약받는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줄 알았어! 뭣좀 끼고해~'"라며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있어요.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돼.' 습관처럼 말해요. 정말 아프거든요.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죠.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어요. 그런대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후우. 저도 조심할께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라고 썼다.

강형욱의 글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걱정하며 안전한 훈련을 당부했다.

한편 강형욱은 '개통령'으로 불리고 있으며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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