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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라미란, 조민수, 박소담 /사진=스타뉴스 |
2022년 새로운 한국영화와 외화들이 스크린을 찾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2022년 영화들을 미리 짚었다.
박소담 '특송', 조민수 '마녀2', 김혜수 '밀수', 라미란 '정직한 후보2' 등..女배우 앞세워 출발
올해 NEW 영화 라인업에서는 유난히 여성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뜬다.새해 스크린 포문을 여는 '특송'은 박소담 원톱 주연의 액션 영화.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영화를 이끄는 박소담은 카체이싱 액션부터 맨 몸 액션까지 소화하며 영화를 이끈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마녀'의 두번째 이야기 '마녀2'는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조민수, 김다미, 이종석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마녀'의 성공에 이어 스크린에 돌아오게 된 '마녀2'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으로 김혜수, 염정아가 주연을 맡아 영화를 이끈다.
또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 후속작인 '정직한 후보2'로 관객을 만난다. 또 라미란은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에서 이재인, 유아인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소울메이트'도 개봉 예정이다. '소울메이트'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로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주연의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 이선균은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행복의 나라'로 관객을 만난다.
류준열과 유해진은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 '올빼미'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김선호, 고아라 주연의 '슬픈 열대'와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 등이 준비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