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行 예고 '헤어질 결심'·'브로커'→'외계+인'까지 CJ라인업 [2022 신년특집] ②

2022년 영화 라인업 : CJ엔터테인먼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1.01 09:00 / 조회 :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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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2년 새로운 한국영화와 외화들이 스크린을 찾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2022년 영화들을 미리 짚었다.





칸이 사랑하는 감독..박찬욱,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공개




2022년 CJ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한다. 지난해 공개가 예정됐지만 개봉하지 못했던 수 많은 기대작들이 대거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칸이 사랑하는 감독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부터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SF판타지 대작 '외계+인'까지 많은 영화들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개봉 날짜 등은 아직 미정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극장가 장기침체가 끝나고 좋은 작품들을 극장에서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먼저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의 후속 '공조2 : 인터내셔날'이 5년만에 다시 스크린을 찾는다. '공조2' : 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도 준비 돼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작품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행이 유력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칸이 사랑하는 두 감독의 작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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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드디어..설경구는'더문', '소년들', '유령' 등 3편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더문'도 관객을 기다린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설경구는 '더문'외에도 2편의 영화를 더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다. 설경구는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에서 유준상과 호흡을 맞췄다. '소년들'은 지방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다. 이해영 감독이 연출한 '유령'도 개봉이 예정돼 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와 함께 호흡했다.

이선균 주지훈 주연의 '사일런스'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 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시완 천우희 주연의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도 준비 돼 있다. 영화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하며 현실 밀착 스릴러의 긴장을 전한다.

지난해 여름 개봉을 예정했다가 연기 된 윤제균 감독의 '영웅'도 있다. 뮤지컬을 영화화 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정성화가 안중근 의사 역할을 연기한다.

배우 진선규 주연의 복싱 영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선생 시헌(진선규 분)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 분)가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1년 넘게 촬영하고 지난해 4월 크랭크업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 '외계+인' 1부도 2022년 개봉한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2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다. '외계+인'은 1부와 2부를 동시 촬영했으며, 올해 1부를 먼저 개봉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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