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연말 맞아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1.12.31 10:58 / 조회 :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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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정찬우 ESG부문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오른쪽)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 약 570만원과 기부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 및 재사용해 자원순환을 돕는 장애인 일터다. 현재 13개 매장에서 273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고 한다. 굿윌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창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가 2019년부터 20회에 걸쳐 기부한 제품 액수는 약 6억원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 및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임직원들이 기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에는 분리배출 인증 캠페인 '제리(제대로 리사이클)챌린지'를 11월에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하는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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