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남편' 지수원, 엄현경=친딸 사실에 오열 "주식 다 줘라"[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30 20: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두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배우 지수원이 '엄현경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주해란(지수원 분)이 윤재경(오승아 분)이 버린 수상한 공책을 도로 주워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해란이 갈가리 찢긴 종이를 맞췄다. 거기엔 '선화야 너 어릴 때 이름은 봉빛나야. 내가 네 어미 죽었다고 거짓부렁 했다. 네 어미에 대해 몇 자 적어놓을 테니 보아라'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주해란은 기겁하며 "선화야 너 어릴 때 이름은 봉빛나? 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봉선화가 빛나라고?"라며 실성한 듯 혼잣말을 했다.

그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예전에 자신에게 했던 말을 회상했다. 봉선화는 주해란에게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어렵게 저를 키우셨어요"라고 말했다.


주해란은 "아냐, 말도 안 돼"라며 밑에 있는 글귀를 더 읽어내려갔다. '네 어미 그것은 내 아들 잡아먹고 지 새끼까지 나 몰라라 했어. 천벌 받아 마땅한 못된 것'란 글을 본 주해란은 "아니에요. 아니에요. 어머니"라며 흐느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주해란이 "내 딸 빛나를 못 알아보다니"라고 자책하며 "제이 캐피탈 주식 우리 빛나에게 다 주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보여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