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박대민 감독 "박소담의 열렬한 팬, 역할 완벽 소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30 16:29 / 조회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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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민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특송'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내년 1월 12일 개봉된다. /사진제공=NEW 2021.12.3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특송'의 박대민 감독이 배우 박소담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송'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대민 감독을 비롯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연 박소담은 최근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기생충'으로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대민 감독은 "시나리오가 나오자마자 박소담 배우에게 전달했다"라며 "박소담 배우의 열렬한 팬이고, 이 역할을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편 액션 영화 첫 도전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박소담 배우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역할을 해도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 스크린으로 보이는 모습이 10년, 20년 베테랑 드라이버의 느낌이 나더라. 잘 소화해준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송'은 내년 1월 12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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