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스윙스와 동일 MBTI..'절친 태일도 깜짝'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1.12.29 22:53 / 조회 :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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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스윙스와 같은 MBTI 성향으로 분석되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나를 찾는시간-후 엠아이(총괄디렉터 노승호, 이하 후엠아이)'에서는 훈훈한 외모, 출중한 랩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해가 출연했다.

한해는 절친 넉살이 '나이스맨'이라고 부를 정도로 MC군단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으며 매너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남들이 보는 나와 자신도 몰랐던 나의 다양한 면들을 들여다봤다.

◆태일 "한해는 외향적인 척"

블락비 태일은 한해의 최측근으로 깜짝 등장했다. 10년지기 친구 태일은 "한해는 외향적인 척하지만 속은 내향적인 사람 같다. 저도 그런 면이 있긴 하다"며 "일을 할 때 철저하고 계획적인 편이다"고 한해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한해는 외향적인 MBTI 답을 하며 절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성향을 보여줬다.


한해는 앞담화보단 뒷담화 친구를 선택했다. 그는 "진실로 얘기해주는 건 고맙지만, 횟수가 너무 잦고 조언이라는 명목하에 계속하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실제로 나도 진심 어린 충고를 할 때 단정적으로 직언하지는 않는다"고 자신의 성향에 대해 말했다.

한해 "티 안나게 게으른 편"

한해는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티는 안 나지만 게으른 타입"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게으르다기보단 즉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실생활에서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성향 검증 카메라를 진행했다.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한해가 손수 친구들을 위해 와인과 요리를 대접하는 날을 따라갔다.

한해는 준비 과정에서 "덜렁대고 섬세하지 못한 것 같다. 외출할 때 한 번에 나가지 못한다"고 털어놓기도. 이에 MC 미주는 갑자기 "제가 꼼꼼하다. 골치 아플 정도는 아닌데…생각을 해봐라"며 한해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의 전문가 평가 "ESTP, 다양하게 교류 가능"

전문가들은 한해의 MBTI를 ESTP(다양한 활동을 선호하는 유형)이라고 분석했다. 예상과 달리 앞서 출연했던 스윙스와 같은 MBTI 유형이라 한해는 물론 MC군단, 태일까지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가 가능하고, 모든 상황에서 편안하게 느끼는 장점이 있는 유형이다"고 설명했다.

한해는 그동안 잘 몰랐던 자신에게 "31년 동안 잘 살았다. 지금 행복한 마음을 계속 지니고 살아가자. 오늘 나를 알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 "내가 모르는 내가 있고, 타인이 나를 봤을 때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것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엠아이'는 방송 최초 레이블링게임, 성향 검증 카메라, 전문가 참여를 통한 MBTI 분석으로 출연자들의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도 함께 MBTI 문항에 답을 하며 자신의 MBTI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채널S 방송.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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