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 "대상과 다름없어" [MBC 연예대상]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2.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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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SG워너비가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됐다.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베스트 팀워크 상은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에게 돌아갔다.

먼저 수상 소감에 나선 지석진은 "저희에게는 대상이나 다름없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했지만 잘모르고 서먹했던 친구도 있는데 이제 정말 가까워졌다. '유야호' 사장님, 네 몫이 크다. 제작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너무 얼떨떨하다. 시상식을 보면서 어렸을 때 동생과 TV를 보며 웃음을 주셨던 분들이라는 걸 느꼈다. 시청자로서 온 느낌인데 하루만 시청자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30년만에 본캐 '김정수'를 찾았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리고 김정민 모창을 잘해준 도경완도 고맙다. 10여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지켜준 팬클럽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외로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고 벗이되고 친구가 되는 존재가 되는 엔터테이너로 많은 위로와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살면서 누구 앞에서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기회를 주신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CM은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 늘 화면 너머로 보던 시상식에 제가 언제 올라올 수 있을까 늘 상상만했다. 제작진분들과 멤버들 덕에 이런 자리에 올라오게 된 것 같다.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MSG 워너비 프로젝트는 2021년에 나름 바쁘게 살면서 저에게 큰 의미였고 재미도 있었다. 좋은 만남이었고 행복했고 행운이었고 기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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