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로나19 확산 문제, 토트넘 자칫 4경기째 연기 '빨간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26 07:41 /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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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됐다.


오는 2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던 토트넘은 상대팀을 휩쓴 코로나19 확진설로 정상 진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아직 토트넘과 팰리스, EPL 사무국 모두 공식 발표를 하고 있지만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팰리스는 일단 코칭스태프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이며 추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팰리스는 경기 진행 여부가 확실해질 때까지 선수단 소집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풋볼런던은 "팰리스는 크리스마스 당일 호텔 소집을 연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앞서 금요일에 "일부 선수가 양성 반응을 받고 격리됐었다"고 걱정을 토로한 바 있다.

만약 또 다시 연기된다면 토트넘은 4경기나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받게 된다. 앞서 브라이튼, 번리, 레스터 시티전이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던 토트넘이라 팰리스전까지 영향을 받으면 후반기 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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