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배성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복귀..도경수와 호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23 09:20 / 조회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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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오는 12일 개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리메이크로 복귀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성우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배성우는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선생님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기간을 가진 지 약 1년 만의 복귀다.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성우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진 뒤 주연을 맡고 있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고,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배성우는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성우는 올해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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