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정이서 "대본 읽으면서 눈물 흘려…잘해내고 싶었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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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정이서가 '셋' 출연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 셋'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구성준 PD와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참석했다.


정이서는 "작품의 첫인상은 무겁고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셋'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려운만큼 잘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감독님을 보자마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셋'은 10년간 공중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6편 중 4번째 작품으로,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10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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