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선균X김성오, '킹메이커' 300만 공약 "자신 있다"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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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김성오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균, 김성오가 영화 '킹메이커' 공약을 밝혔다.

9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배우 이선균, 김성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

이선균은 극 중 승리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분했고, 김성오는 '김운범'의 최측근 '박비서' 역을 연기한다.

이선균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재창작한 영화다. 제가 맡은 서창대는 굉장히 똑똑하고, 싸움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출신 제한 때문에 앞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김운범'을 통해 꿈을 실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오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영화 '아저씨'나 '성난황소'와 비교하면 정직하고 바른 인물이지만, 인간의 본능인 욕망이나 야망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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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김성오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킹메이커'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선균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다들 너무 친했고, 코로나19 이전에 촬영해서 설경구 선배님을 중심으로 회식도 자주 했다. 촬영이 끝나고도 안 가고 얘기를 나눴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성현 감독에 대해서는 "스타일리시하고 자기 색깔이 분명한 감독"이라고 칭찬하며 "자기가 하고자 하는 그림이 명확해서 현장이 잘 돌아갔고, 시간 운용을 잘 하신 것 같다. '불한당'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두 사람은 '킹메이커' 관객 수 공약도 내걸었다. 이선균은 300만 관객 돌파 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재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까짓것 뭐 자신 있다"라며 "300만 관객이 넘으면 나와서 반주를 틀고 노래를 완창하는 걸로 하겠다. 공약을 꼭 지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은 "참여했던 배우들도 너무 기다렸던 영화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300만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했고, 김성오는 "'킹메이커'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영화다. 영화에 목말라 있는 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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