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삼촌 온다..B급 코미디+가족애 '엉클', 추운 겨울 녹인다[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2.09 14:58 / 조회 :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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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감독, 이상우, 전혜진, 이경훈, 오정세, 이시원, 황우슬혜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토일극 '엉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9 <사진=TV조선 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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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과 이경훈, 오정세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토일극 '엉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9 <사진=TV조선 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오정세가 이번엔 철 없으면서 따뜻한 삼촌으로 돌아온다. B급 코미디에 가족애(愛)를 더한 '엉클'은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채울 예정이다.

9일 오후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엉클'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지영수 감독이 참석했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딩조카를 떠맡은 쓰레기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지영수 감독은 "낙오자 인생을 살던 삼촌이 위기에 빠진 누나와 조카를 구하는 생존기다. 주변 사람들을 변화하게 하고 성장하게 한다"라며 "원작은 B급 코미디에 치중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가족애, 삼촌 등 폭넓은 시청층을 타겟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나와 맞닿아있는 게 많다. 되게 철없는 친구를 보면서 따뜻함을 갖고 있어서 이 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전혜진은 "'왕준혁이란 인물을 누가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정세란 얘기를 듣고 잘할 수 있고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감독과는 연극 할 때 많이 봤었다. 그때 같이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아역 배우 이경훈은 "대본을 처음 받아서 읽어봤을 때 너무 매력적이어서 욕심이 나고 설렜다. 분량도 많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 부담되기도 했다. 캐스팅은 오디션 연락이 와서 아빠랑 열심히 준비했다. 최종 오디션 때 정세 배우가 상대로 참여했다. 그때 잘 돼서 같이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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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훈과 오정세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토일극 '엉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9 <사진=TV조선 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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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와 전혜진이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토일극 '엉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9 <사진=TV조선 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황우슬혜도 "따뜻한 드라마이기도 하고 선배님들을 믿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황우슬혜는 "캐릭터와 닮은 점은 많이 없는 거 같다. 애정이 많고 사랑이 많게 살려는 편이다. 많이 노력하면서 살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코믹보다 의리, 옳고 그름을 아는 여자여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정세는 "쉽지 않은 인물인 거 같다. 나쁘게 나오기도 하고 의리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려울 텐데 황우슬혜가 갖고 있는 힘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을 지내고 있다. 이에 이경훈은 "요즘에 코로나19 때문에 운동회랑 체험학습을 못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선 달리기, 피구를 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정세는) 리딩도 하고 같이 놀아주기도 했다. 그래서 고마웠다. 실제 삼촌처럼 보여서 연기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라며 "(전혜진은) 엄마처럼 좋은 말도 해줬다. 게임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더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시원은 오정세와 함께 호흡을 나눈 소감으로 "긴 호흡을 오정세란 배우와 할 수 있는 건 큰 축복이라고 하더라. 그 말에 나도 동감한다. 좋은 배우이자 좋은 사람임을 많이 배우고 느꼈다. 나도 오정세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우는 "조카 귀엽다"라며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삼촌과 조카가 한 가족으로 보일 것이다. 드라마 '엉클' 관심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엉클'은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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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와 이시원이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토일극 '엉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9 <사진=TV조선 제공>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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