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오성욱 "'결미야' 출연 후 알아보는 사람多..서비스도 준다"[인터뷰①]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2.09 10:40 /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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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결혼은 미친 짓이야 권진영-오성욱 부부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코미디언 권진영 남편 오성욱이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권진영, 오성욱 부부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출연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미야'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도 유독 결혼이 두렵기만 한 미혼 개그우먼들인 송은이, 신봉선에게 개그우먼 기혼인들이 선사하는 현실판 부부생활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권진영은 지난 2016년 4세 연하 비연예인인 오성욱과 결혼했다. 그는 이후 특별한 방송 활동을 해오지 않다가 '결미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개그도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과거 함께했던) 갈갈이 패밀리도 지금은 흩어져서 일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난 동업자가 필요했다. 되도록이면 신선한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오서방(오성욱)이 정말 웃긴 캐릭터다. 근데 사실 결혼 6년차는 신혼이 아니지 않나. 부부 예능도 이 시기를 지나면 못하겠다고 생각했고 회사 사람들도 용기를 줘 '결미야'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남편인 오성욱은 현재 IT기업에 재직 중이다. 방송 활동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이 부담스러웠을 터. 이에 오성욱은 "처음엔 고민이 많이 됐다. (권진영을) 가까이서 보지 않았나. 확실히 불편한 부분들도 있었다. (아내가) 실질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고 조언도 해줬다. 주로 '행동 똑바로 해라'라고 하더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오성욱은 "사실 긴장이 많이 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감을 좀 잡은 것 같기도 하다. 어렵고 촬영 시간도 길고 내가 해왔던 일도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다. 그런데 촬영을 몇번 해보니 '언제 또 찍어볼 수 있나'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혹시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나'란 질문에 오성욱은 밝게 웃으며 "우리 아파트에서 알아봤다"라며 "사실 마스크를 해서 알아보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같은 아파트 주민 분이 나보고 '오서방 맞죠?'라고 하더라. 또 식당에 가면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 아내랑 병원에 갔다가 음식점에 간 적이 있다. 그 식당에 되게 잘 되는 곳이라서 서비스를 준다거나 그러지 않는다. 그런데 아내한테 말 걸고 우리에게 '결미야'를 봤다면서 음료수도 주시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권진영의 조언을 언급하며 "나는 사실 생각도 못했었는데 원래도 조심해야 하지만 껌 종이를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 소리를 지르면 안되는 등 여러 얘기를 해줬다. 확실히 더 조심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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