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루이 비통 420만원 재킷+100만원 팬츠+80만원 셔츠 'ALL품절'..'루이 비통 품절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2.09 07:36 / 조회 : 1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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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착용한 루이 비통의 고가의 의상이 모두 품절되는 놀라운 뷔이펙트 효과를 발휘하며 루이 비통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에 참가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The Forum)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오프닝 포문을 열었다.

이날 뷔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 패턴의 피코트와 화이트 셔츠, 치노 팬츠를 착용,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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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가 착용한 420만원 상당의 모노그램 트렁크스트라이프 크롭 피코트는 징글볼 방송이 나가자마자 전 세계 공식판매처에서 차례로 품절 공지를 알려왔다. 각각 100만원, 80만원 상당의 치노팬츠와 레귤러 DNA 포플린 셔츠도 각 매장에서 품절돼 막강한 뷔의 브랜드네임 효과를 과시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루이 비통 앰버서더로 발탁되기 전인 2018년부터 우정팔찌인 실버 락킷 팔찌의 품절사태를 일으켜 패션매거진은 뷔를 '루이비통의 품절아이콘'으로 칭했다.

이를 입증하듯 방탄소년단이 루이 비통과 공식적인 첫 협업 무대인 '루이 비통 2021 F/W in SEOUL 남성 패션쇼'에서 뷔가 착용한 645만원 상당의 스포티 테일러드 재킷이 패션쇼가 진행되자마자 품절돼 루이 비통 본사도 놀라워했다.

또한 특별사절로 유엔총회에 참석할 당시 공식 일정 중 뉴욕 MET 방문 시 입은 440만원의 '벨티드 다미에 재킷' 역시 전 세계 공식판매처에서 품절됐음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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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콘서트를 위해 출국할 때 착용한 약 490만원 상당의 코트도 전 세계 매장에서 품절돼 옷깃만 스쳐도 품절시키는 뷔다스 효과를 발휘했다.

이외, 뷔가 첫날 콘서트에서 쓴 크레이그 그린의 울니트 모자, 브이라이브에서 착용한 후드티셔츠도 품절돼 뷔가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모든 브랜드는 빠짐없이 품절사태를 불러오고 있다.

최근 개설된 뷔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2268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늘고 있으며 게시물도 가장 핫한 반응을 받으며 기록 경신중이다. 개인 SNS는 시너지 효과를 더해 뷔의 브랜드 네임가치를 더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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