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확진자 13명+α, 두려운 콘테 "훈련도 같이 했어, 무섭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12.08 23:27 /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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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도 두려움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8일(한국시간) 렌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8명의 선수와 5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우리는 매일 확진자들과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어제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앞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심각한 문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노리치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다음 날인 6일부터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손흥민(29)도 확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문제는 계속 팀 내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알려진 숫자는 선수와 코치를 모두 포함해 8명이었는데 13명까지 늘어났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오늘 또 다른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내일은 나일까? 다른 직원일까?"라고 고통스러워하면서 "나는 축구 이야기를 하고 싶다. 팬들과 스태프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보였다.

일단 이날 팀 훈련은 진행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콘테 감독은 "오늘 훈련이 끝날 때쯤 선발로 나설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섭다. 우리는 계속해서 밀접접촉자가 되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토트넘은 빡빡한 경기 일정을 치러야 한다. 오는 10일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시작으로 12일 브라이튼 원정 경기, 17일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를 연속해서 치른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영국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 그러면 3경기를 모두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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