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활동 앞장선 수원, K리그 2021그린위너스상 수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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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이 환경 사회공헌 및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K리그 2021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했다.

수원은 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1에서 K리그 그린위너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K리그 그린위너스상은 구단 및 경기장 운영 주체, 팬 모두가 환경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자 탄소중립리그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 실천에 앞장선 구단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원은 일찌감치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기장 내 분리수거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홈경기시 사용되는 물품에 친환경 제품을 우선 사용했다.

특히 구단 후원사인 타니스 스포츠와의 업사이클 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수단 용품 및 MD로 제작하는 등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경기장 관리 주체인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도 경기장 물 사용 저감을 위해 지하저류조 빗물 재사용 시설 설치 및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의 지속적인 친환경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원은 이번 그린위너스상 시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K리그의 탄소중립리그 프로젝트 실현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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