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해피 데스 데이' Z세대의 당찬 모습 담아"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2.06 15:48 / 조회 :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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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의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마주한 차가운 진실을 그린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오늘(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제공=JYP 2021.12.0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DAY6)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까지 총 6인조로 구성됐다.

건일은 "'위 아 올 히어로즈'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함 속 내재된 특별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데뷔 앨범이다. 평범한 나에서 특별한 나로 탈바꿈하는 시작을 담았다"고 데뷔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그렸다.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앞에서는 웃으며 축하를 건네다가 뒤돌아 서면 표정이 변하는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의 심리를 풍자하는 곡이다.


정수는 "생일 아닌 죽음을 축하한다는 역설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가식과 위선을 부리는 사람을 풍자한 곡으로 Z세대만의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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