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에 디테일 더 한다!’ 전북, 모바일 오피스 ‘전술 버스’ 운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06 15:03 /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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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1 통산 9회 우승 및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모기업으로큰 선물을 받았다.

전북은 6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받았다.

지난 5일 2021 K리그1 제주와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기며 K리그 최초 5연패 달성 및 통산 9회 우승을 이룬 전북은 모기업으로부터 이동시 전술 회의가 가능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받고 발 빠르게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차량 안에서 경기 분석 및 전략 회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오피스’ 차량이다.

내부 설계는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으며, 해당 ‘전술 버스’를 다가올 2022시즌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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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전술 버스를 통해 원정 경기 이동 시 코칭스태프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모기업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에도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려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은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면 팬들에게도 전술 차량을 공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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