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전소민 도발 눈치챌까 '치열한 심리전 예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12.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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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의 송윤아, 전소민./사진제공=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전소민의 아슬아슬 워맨스가 계속된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박혜영, 연출 강솔·박대희, 제작 ㈜코탑미디어, 기획 채널A) 측은 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윤미라(전소민 분)를 찾아간 한선주(송윤아 분)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사진에서도 느껴지며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먼저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무언가를 건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선주는 윤미라를 보면 죽은 여동생 한연주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선주는 윤미라의 잘못된 사랑까지도 그녀의 편에서 응원하기로 결심한 상황이다. 이날 역시 한선주는 윤미라가 부탁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만들어서 가져다준다고.

반면 윤미라는 지난 방송과는 전혀 다른 눈빛으로 한선주를 바라본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에게 잘해주는 한선주에 대한 그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눈빛에 서려있다. 또한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부탁한 것 역시 신명섭과 관련된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일까. 한선주는 언제쯤 윤미라의 이런 도발을 눈치챌까.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서로 속고 속이는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워맨스가 안방극장에 전해줄 휘몰아치는 재미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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