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미우새' 아나운서 도경완이 그렉과 강남의 귀화 선생님으로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귀화 시험에 재도전하는 강남이 출연했다.
도경완은 360: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면접에 통과했다며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도경완은 백 점 만점에 60만 점이 통과 기준이라는 말을 듣고는 "객관식만 다 맞아도 통과다"고 말했으나 강남은 "객관식을 어떻게 다 맞히냐. 이해도 못하는데"라며 씩씩대 폭소를 자아냈다.
도경완은 이들과 함께 귀화 모의고사를 풀었다. 강남은 보기를 보더니 "제 결혼식 때 이거 다 없었다. 근데 남의 결혼식 때 떡이 있었다"며 당당히 떡을 찍어 폭소를 자아냈다. 강남은 답이 잔치국수라는 얘기를 들은 뒤에도 "결혼식에서 나온 적이 없는데"라며 경악해 도경완에 한숨을 안겼다. 이상민은 "네가 살아온 삶을 묻는게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묻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