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깜짝' 영입설... 바르셀로나 '최악의 먹튀' 러브콜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2.04 22:17 / 조회 :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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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우스만 뎀벨레(24·바르셀로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부터 영입을 원했던 자원으로,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품겠다는 구상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영국 HITC 등 현지 언론들은 4일(한국시간)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뎀벨레가 잉글랜드와 프랑스 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 역시 거액의 돈을 앞세워 뎀벨레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 정도로 전력 강화를 원하고 있고 이 일환으로 뎀벨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뎀벨레는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부터 영입을 원했다는 게 현지 보도 내용이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8월 도르트문트에서 뛰다 무려 1억3500만 유로(약 1800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를 들여 영입한 공격수다. 이는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이적료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 직후 3차례나 100일 이상 전열에서 이탈하는 큰 부상을 당하는 등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선발로 리그 2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도 단 한 시즌(2018~2019시즌·20경기)일 정도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은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뎀벨레가 거액의 연봉을 원하고 있어 협상에 진척이 없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이대로라면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뎀벨레를 공짜로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많은 빅클럽들이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배경이다.

HITC는 "파라티치 단장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을 통해 뎀벨레를 영입해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해 주겠다는 계획"이라며 "잦은 부상이 문제지만 훌륭한 재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적어도 영입을 시도해볼 만한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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