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4개월 부상 이탈 '충격'... 토트넘 떠나 맹활약→초대형 악재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2.04 10:04 / 조회 :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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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 /AFPBBNews=뉴스1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세비야로 이적한 뒤 맹활약을 펼치던 에릭 라멜라(29·세비야)가 부상으로 무려 4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세비야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멜라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회복 기간은 4개월 정도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연습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그는 내년 3~4월은 돼야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라멜라 입장에선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토트넘을 떠난 직후부터 그야말로 대반전을 이루다 악재를 맞았기 때문이다. 실제 올 시즌 그는 16경기에 출전해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소속으로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기록한 정규리그 득점(3골)을 이미 넘어선 반전이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뿐만이 아니었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경기력 자체가 토트넘 시절과는 크게 달랐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모습에 토트넘 팬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이유였다.

다만 이같은 상승세는 부상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에 가로막혀 결국 제동이 걸리게 됐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라멜라가 워낙 중요한 선수인 만큼 너무 안타깝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라멜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정말 좋았던 데다 앞으로 기대도 컸던 만큼 좌절감이 크다"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8시즌 동안 뛰다 지난여름 브리안 힐(20)과 스왑딜 방식으로 세비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라멜라에 2500만 유로(약 335억원)를 더 얹어 힐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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