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조광일 최종 우승..코드 쿤스트 울컥[★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12.04 02:22 / 조회 : 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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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10'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10'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조광일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조광일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쇼미더머니10' 파이널 무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파이널 경연은 네 명의 래퍼가 두 번의 라운드로 경쟁, 1라운드는 래퍼 단독무대, 2라운드는 프로듀서 합동 무대로 진행됐다. 우승자는 현장 평가단 투표 40%와 생방송 문자 투표 60%로 결정됐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톱4 래퍼는 쿤타, 비오, 신스, 조광일. 1라운드 첫 무대의 주인공은 쿤타였다. 그는래원, 머쉬베놈, 더콰이엇과 함께 흥겹게 신곡 '더블 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비오는 자신에게 힘을 준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네가 없는 밤', 신스는 자신의 앞날에 대한 포부를 담은 'UP해'로 무대를 꾸몄다. 네 번째로 조광일은 개코와 함께 '가리온' 무대를 펼쳤다.

1라운드 현장 평가단 결과 1위는 신스, 2위 조광일, 3위 쿤타, 4위 비오.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는 1위 조광일, 2위 신스, 3위 비오, 4위 쿤타였다.


파이널 2라운드에서는 프로듀서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첫 주자로 나선 쿤타는 '타이밍'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섰다. 염따, 토일 등의 지원사격 속 유쾌한 무대가 완성됐다. 마마무 화사의 지원사격을 받은 비오는 '지나고 보면'이라는 곡을 통해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신스의 무대에는 미란이가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신스의 솔직한 심경을 담은 '사인'은 두 여성 래퍼들의 멋진 하모니로 시선을 모았다. 조광일은 개코, 행주, 에일리와 함께 '쿠키영상'이란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공개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4위는 쿤타, 3위는 비오였다. 1, 2위만 남은 가운데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울컥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모두 개코, 코드 쿤스트 팀이었기 때문. 마침내 발표된 이번 시즌 최종 우승자는 조광일, 준우승은 신스였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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