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서경석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에서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2차 최종 결과 발표'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밤엔 나도 사람인지라 긴장되고 떨렸다. 영상에서 말했듯이 최종 결과 발표는 한달 간 최선을 다한 공간이었다. 라디오 방송 때문에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서경석은 결과 확인에 앞서 "나는 이 얘기는 꼭 드리고 싶었다. 가채점 결과를 알려드린 후에 많은 분이 격려해주셨다. 두 가지 종류의 댓글이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나는 '떨어졌는데 안 떨어진 척 했나', 다른 건 '합격하고 드라마틱하게 보이려고 시간을 끄나'였다. 방송 활동 시작하고 지금까지도 진실되게 하려고 하는 게 원칙 중 하나다. 내가 어떻게 있지 않은 일을 꾸미려고 하겠나"라고 호소했다.
그는 올해 본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을 받았다. 서경석은 "결과 볼 때 심장이 떨렸는지 모르겠다. 내가 썼던 답 중에 기억이 안난다. 틀린 거로 처리하면 불합격이고 몇개 맞으면 합격이다. 기적적으로 합격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일단 가족들이 정말 애써줬다. 구독자 여러분, 시험을 경험하게 된 분들에게 감사하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중간에 여러 일들이 있어서 중단하기도 햇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렵다. 시간 조절을 힘들어한다. 처음부터 시험을 본단 생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