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이미주도 함께…안테나, 따뜻한 연말 선물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6시★살롱]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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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1일 오후 6시 안테나의 크리스마스 캐럴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단체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발매한 안테나는 올해 두 번째 단체 캐럴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캐럴에는 유희열을 비롯하여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최근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했다.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R&B 기반의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열다섯 명 아티스트의 특색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솔로 파트의 듣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이의 행운을 빌어주는 후렴 구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 뭉클한 울림을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사뿐사뿐 겨울 위 발자국


하나 둘 셋 넷 발 맞춰 가자

오는 눈꽃 송이를 잡으며 걷다 보니

어김없이 여기 Christmas tree



오늘만큼은 어린아이로 돌아가

작게 반짝이는 소원을 걸자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두 손을 모아

한참을 바라봤지

수많은 저 별들을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너의 입가에

살며시 번져있는 미소

따뜻한 그 미소를 기억할게

잠시만 더 이대로 멈춰있자

지난 겨울날로 돌아간다면

조금 서툴렀대도 괜찮다 말해줄걸

애꿎은 농담만 던지네



오늘만큼은 온전한 진심을 담아

나의 기쁨을 위한 너의 행운을 빌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두 눈을 감아

한참을 기도했지

너의 행복한 밤을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너의 입가에

살며시 번져있는 미소

따뜻한 그 미소를 기억할게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고마워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정말 고마워

말로 다 못한 맘들

네게 전하고 싶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나는 너의 편일 거야

우리 함께 약속하자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파티를 하기 위해 모인 안테나 아티스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든 아티스트가 모여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모습에서 안테나만의 끈끈한 패밀리십과 포근하고 따스한 감성이 느껴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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