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앞 염소 7마리' 아디다스, 메시 7번째 발롱도르 축하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1.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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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후원하는 세계적인 용품사 아디다스가 에펠탑 앞에서 축하쇼를 펼쳤다.

메시가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섰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2009년 첫 수상 이후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년까지 총 7차례 발롱도르를 품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축구전문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한 축구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으로 올해로 65회째를 맞았다. 메시가 7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를 자랑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셸 플라티니, 마르코 판 바스텐, 요한 크루이프(이상 3회) 순이다.

역대 최초 7회 수상을 달성한 메시는 명실상부 역사상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기 충분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디다스 풋볼은 에펠탑 앞에 7개의 염소 모형을 전시했다. 염소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OAT과 철자가 같은 영어라 스포츠계에서 1인자를 나타낼 때 즐겨 사용하는 표현이다.

사진=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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