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제공=SBS |
3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오은영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내가 알던 내가 아냐'는 셀럽들이 직접 자신의 죽은 모습을 보고 인생을 중간 점검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물 다큐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육아 멘토로 자리 잡은 오은영이 인물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은영은 이날 고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VVIP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할 예정이다. 또한 오은영의 절친인 김주하 앵커, 정샘물 메이크업 원장, 코미디언 송은이, 정형돈, 홍현희, 방송인 장영란 그리고 YGX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 등이 출연한다.
오랜 기간 오은영 박사와 함께 했던 절친들이 자신만 알고 있는 '인간' 오은영의 진짜 이야기를 여과 없이 털어놓을 계획이다.
10년 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상담받았던 아이들의 후일담도 공개된다. 이후 아이들은 정말 달라졌는지, 가족들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직접 듣게 된 오은영은 격한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죽은 모습을 직접 대면하고 일주일간 지금까지의 인생을 점검하는 '내가 알던 내가 아냐'를 통해 오은영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내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들어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후회되는 점도 많다"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3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