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재명,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움에 눈물 울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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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눈물짓게 한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출연해 아버지와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아버지에 대해 묻자 "아버지가 공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해 사이가 안 좋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6~8개월 뒤 합격 소식을 전해드릴 때까지 살아계셨다", "의식도 없던 아버지가 최종 합격 소식을 듣자 마지막 눈물을 흘리며 내 생일 날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생각에 끝내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공부를 반대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늘 도움을 줬다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는데, "사법고시를 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던 때, 아버지가 몰래 숨겨놨던 돈을 주셨다"며 결정적인 순간 도움을 준 아버지와의 눈물겨운 사연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아버지가 지금 살아 계셨다면 자랑스러워 하셨을 것"이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이재명 후보가 전하는 아버지와의 따뜻한 사연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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