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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컷으로 자른 송지효 /사진=송지효 인스타그램 |
배우 송지효가 최근 숏컷으로 변신한 가운데, 팬들이 묵혀둔 불만을 터뜨렸다. 팬들은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지난 몇 년간 송지효의 스타일링 문제를 지적했다.
29일 송지효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를 통해 "송지효의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팬들은 스타일링과 관련해 크게 ▲의상·헤어·메이크업 스태프 교체 ▲배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메이크업 ▲유행에 맞는 옷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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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팬들이 29일 발표한 스타일링 개선 촉구 성명서 /사진=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 |
팬들은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문제제기는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거론돼 왔다"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타일링의 문제는 대중에게 배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로 지쳐있는 몇몇 팬들이 그 책임의 화살을 배우에게 돌린다" "배우에 맞지 않는 스타일링을 고집하는 것은 팬들의 이탈 요인이 되고, 새로운 팬 유입의 어려움을 유발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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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앞서 송지효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숏컷 스타일링을 처음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방송 직후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자르다 만 것 같다" "외모를 죽이는 스타일링" "가발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간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모은 게시물이 등장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난 몇 년간 송지효의 헤어, 의상, 메이크업이 모두 아쉬움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