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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가 2022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 세계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교도소를 탈옥한 도둑 '화이트 스톰'을 잡기 위해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상상초월 사이언스 추리 어드벤처. 홍콩 아동도서 분야에서 무려 127회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 8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첫 극장판이. 이번 영화는 2017년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상'을 수상한 려하의 원작 도서를 바탕으로 베테랑 애니메이션 감독 매튜 차우와 토우 옌이 공동 연출을 맡았고, 홍콩영화비평가협회에서 'Film of Merit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2019년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가 첫 출간돼 큰 인기를 모았다. 원작자는 실제로 1984년 미야자키 하야오의 TV 애니메이션 '명탐정 홈즈'의 캐릭터 설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스크린에서 만날 '셜록 홈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아지 탐정 '셜록 홈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홈즈'를 상징하는 모자와 목도리, 돋보기와 함께 자신감 있게 어딘가를 가리키는 모습이 세계 최고의 명탐정 포스를 물씬 느끼게 한다. 여기에 '홈즈'의 최고의 파트너이자 단짝인 '왓슨' 박사, 런던 경시청의 못 말리는 형사 콤비 '이릴라'와 '폭크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19세기 런던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끈다.
한편 '극장판 천재 추리 탐정 셜록홈즈'는 새해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