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배두나→공유, 달로 떠난 대원들..캐릭터 포스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1.29 10:12 / 조회 :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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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 시리즈 최초로 달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인류 생존의 실마리를 찾아 베일에 싸인 발해기지로 향한 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번째 탑승자는 저명한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 분)다. 차가워 보이고 직설적인 성격의 송지안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우주 생물학자로 그녀를 괴롭히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탐사대에 합류한다. 우주항공국의 최연소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 분)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늘 임무의 최전방에 서는 인물이다. 국방부 엘리트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이준 분)은 목숨을 건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의사로서의 사명감 하나로 탐사대의 팀 닥터로 합류한 홍가영(김선영 분),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 수행이 최우선인 강직한 군인이자 탐사대의 보안팀장인 공수혁(이무생 분)까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임무를 떠안은 이들의 긴장 서린 얼굴과 그 위로 일렁이는 정체불명의 빛이 어둠과 고요함만이 가득한 달에서 그들이 마주하게 될 예측불허한 미스터리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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