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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김희재 팬클럽 네이버카페 빛희재와 희랑별 강원 희랑팀은 11월 27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사단법인 '빛과꿈터 일과사랑'에 100만 원 상당 식재료를 기부하고 공동 작업에 동참,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평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의 뜻을 같이 하고자 이번 일을 진행한 강원 희랑팀은 쌀 300kg, 과일, 김치, 휴지 등을 정성껏 준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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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여한 팬클럽 희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우 분들의 외출도 봉사자들의 방문도 어려워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현재 위드코로나 시국을 맞아 나눔과 봉사 활동이 가능해져 조금이라도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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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재는 오는 12월 18일~19일은 부산 드림 시어터에서 팬 콘서트 '별, 그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희재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캐스팅,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