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기적의 잔류 도전’ 김호영, “조나탄 승부처 투입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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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광주FC 김호영 감독이 막판 극적인 K리그1 잔류의 고비가 될 성남FC 원정에 모든 걸 걸었다.

광주는 27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승점 36점으로 최하위에 있는 광주는 남은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둬야 잔류에 더 가까워진다. 한 경기라도 승점을 까먹는다면, 잔류 가능성은 더 희박해진다.


김호영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각오는 단단히 해놨다.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한다. 우리가 목표한 승리를 해서 광주로 돌아가겠다. 기분은 덤덤하다. 마음이 편안하다. 했던 대로 평상심을 유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의 마지막 히든 카드 조나탄이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을 통해 데뷔를 치렀다. 김호영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조나탄을 선발 대신 교체로 넣었다.

김호영 감독은 “승부처에서 기용할 계획이다. 포항전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확실한 카드로 쓰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성남전 각오는?

각오는 단단히 해놨다.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한다. 우리가 목표한 승리를 해서 광주로 돌아가겠다. 기분은 덤덤하다. 마음이 편안하다. 했던 대로 평상심을 유지하겠다.

-포항전 승리로 인한 영향은?

최근에 득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아쉬운 경기가 있지만, 내용과 결과를 가져왔다.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위주로 성남전에 나선다.

-조나탄 몸 상태는?

승부처에서 기용할 계획이다. 포항전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확실한 카드로 쓰려 한다.

-전술 외에도 선수들에게 강조한 점은?

불필요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경기가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집중력이 중요하다. 세트피스에서 더 철저해야 한다. 성남은 세트피스를 잘 활용한다. 성남이 잘하는 걸 못하게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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