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쿤타, 머드 더 스튜디오 누르고 1차 투표 승리 [별별TV]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1.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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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는 세미파이널에 나선 8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로 쿤타와 머드 더 스튜던트의 무대가 공개됐다.


쿤타는 "어머니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태어났을 때부터 (장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태어나서 어머니가 고생하셨다. 아침에 어머니가 출근하는 것도 미안하고 아들은 자고 엄마는 출근하는 모습이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엄마는 너의 음악이 너무 좋아. 네가 음악하는 것도 너무 좋고'라고 말씀해주셨다. 그게 더 미안했다. 이제는 바꿀 것이다. 그것때문에 왔다. 이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아픔보다 희망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쿤타의 진심이 담긴 가사와 폭발적인 라이브, 정인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며 한 편의 영화같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세미 파이널을 앞둔 머드 더 스튜던트는 "제가 한 번도 대중성 있는 노래를 안 한 것 같아서 처음으로 도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중들에게 불친절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대중들과 친해지고 싶고 그게 '쇼미더머니'에서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앞선 모습과 달리 대중적인 가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피처링으로 나선 악뮤 역시 머드 더 스튜던트와 조화되며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1차 투표 결과 쿤타가 머드 더 스튜디오를 눌렀다. 승리 소식을 들은 팀원들은 승리 소식에 기뻐했다. 반면 그레이X마이노 팀은 머드 더 스튜디오의 패배 소식에 "거짓말 하지 마"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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