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연상호 감독 "화살촉 방송 비호감?..자연스러운 반응" [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1.25 12:24 /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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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사진=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지옥' 속 화살촉의 인터넷 방송에 대한 불호 평이 많은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25일 오전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지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옥' 공개 이후 화살촉의 인터넷 방송에 대해 '비호감이다', '보기 싫어서 스킵했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화살촉이라고 하는 존재는 스피커라고 하는 존재의 시각적 실체라고 볼 수 있다. 자기의 얼굴을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스피커로서 충실히 역할 한다"라며 "사람들을 끌기 위한 목소리가 중요했다고 생각 했다. 그 역할을 연기한 김도윤 배우가 연구를 많이 했던 거 같다. 목이 쉰 상태로 하고 싶다고까지 말하기도 했다. 김도윤 배우가 연구 많이 해서 리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불쾌하다는 반응도 봤다. 그런 식의 프로파간다적인 스피커의 모습이 실체화 돼서 보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옥'은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의(11/15~21)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지옥'은 공개 후 단 3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총 12개국에서 TOP 10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5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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