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루머와 스포 사이..빌런들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11.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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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할리우드 최고 화제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전부터 각종 루머와 스포일러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공개가 확정된 빌런들이 담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5일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영화.


앞서 소니픽쳐스는 예고편 등을 통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해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빌런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 같은 예고로 팬들 사이에선 다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등장하는 만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등도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상에는 톰 홀랜드와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가 같이 있는 사진들이 유출돼 이 같은 추측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앤드류 가필드가 각종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혀 마블의 비밀 엄수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마블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처럼 스파이더맨의 빌런들이 힘을 합쳐 스파이더맨에 맞서는 밈을 만들어 즐기는 등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반응들이 일고 있다.

과연 MCU에 본격적으로 멀티 유니버스를 연다고 알려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스포일러와 싸움에서 이기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수 있을지, 12월1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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