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비오 '리무진' 표절 의혹 제기.."비슷한 거 아닌가"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11.2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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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프 오브 하지 인스타그램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의 경연곡에 대한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가수 라이프 오브 하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10' 경연곡 '리무진'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의 노래 '월요일'과 유사하다는 것. '리무진'은 '쇼미더머니10' 참가자 비오와 프로듀서 그레이가 작곡, 작사한 곡이다. '쇼미더머니10'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 송민호도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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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프 오브 하지 인스타그램
이날 라이프 오브 하지는 '리무진'을 부른 비오의 계정을 태그하며 "이건 좀 너무 비슷한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리무진'과 '월요일'을 각각 스트리밍해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몇몇 네티즌들도 두 곡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가 일부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월요일'은 라이프 오브 하지의 싱글 'Lonely Hours'의 타이틀곡으로, 2019년 5월 13일 발표됐다. 지난 20일 발매된 '리무진'은 '쇼미더머니10' 본선 1차 무대에서 비오가 송민호와 함께 선보인 곡이다. 이 곡은 25일 기준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리무진'을 함께 작업한 비오와 그레이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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