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더 이상 미련 없다... 솔샤르 경질에도 '이적 결심'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11.25 01:20 / 조회 :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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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려던 선수 대부분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의 경질 이후 잔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제시 린가드(29)만큼은 이적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의 경질로 그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하던 선수들은 거취에 대한 결정을 미룰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린가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솔샤르 전 감독이 일부 선수들만 선호하고, 극도의 부진에도 베스트11을 교체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많은 선수들이 좌절감을 느꼈다. 대표적인 선수로 거론된 건 도니 반 더 비크와 딘 헨더슨, 앙토니 마르시알 등이다.

린가드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16경기 9골 5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돌아왔음에도 그는 올 시즌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단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탈출 계획을 세웠다.

특히 린가드의 결심은 솔샤르 감독의 경질에도 변화가 없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맨유 구단 자체에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겠다는 의미다. 데일리메일은 "린가드의 이같은 결심은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에도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린가드는 앞서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이후 재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고, 최근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에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맨유 입장에선 내년 6월 린가드와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그를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줘야 하는 상황. 이에 1000만 파운드(약 15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오는 1월 그를 이적시킬 것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미 토트넘을 비롯해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웨스트햄,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이 린가드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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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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