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경호' 호날두 보디가드 충격, 출신도 남다르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11.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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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운데)가 쌍둥이 보디가드를 두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가 특수부대를 나온 군인을 보디가드로 고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 현지 매체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와 그의 가족은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에서 군복무를 한 쌍둥이 보디가드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특수부대 이후 판사나 정치인을 지키던 포르투갈 경찰 부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최근 호날두에게 고용됐다. 세 쌍둥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명의 쌍둥이 형제만 호날두의 보디가드가 됐도, 나머지 쌍둥이 형제는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

소식통은 "쌍둥이 보디가드 세르히오와 호르헤는 멋지게 옷을 차려입는다. 매우 평범한 사람처럼 보인다. 군중들 속에 섞여 있다가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들은 호날두가 지난 9월 영 보이즈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예선 1차전을 위해 맨체스터 공항으로 이동했을 때 눈에 띄었다. 당시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행기 탑승을 위해 호날두의 짐 운반을 도와줬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이들을 고용한 이유로 최근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조지나의 쌍둥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범죄 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았고, 호날두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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