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정민·하정우 '수리남' 도미니카공화국서 촬영中..유연석은 귀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11.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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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하정우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촬영을 진행 중이다. 유연석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귀국했다.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리남' 측은 10월말부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유연석은 10월말부터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최근 귀국했으며, 황정민과 하정우는 각각 10월말과 11월초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조우진은 곧 출국할 예정이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공작' '군도' '범죄와의 전쟁'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수리남'은 당초 지난해 4월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지 촬영이 어렵자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지난 4월부터 한국 세트장에서 먼저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현지 촬영이 필요한 부분은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로 하고 프로덕션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도미니카 공화국 촬영이 가능할지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리남' 측은 12월 중순까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현지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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