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잠든 연예세포도 깨울 비주얼" 방탄소년단 뷔, '유미의 세포들' 순록 역 가상 캐스팅 투표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11.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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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남자 주인공인 '순록' 역할의 가상 캐스팅 순위 1위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매체 'Kpopmap'은 최근 인기리에 시즌 1 방영을 마친 '유미의 세포들' 다음 시즌에 등장할 새로운 인물 '신 순록' 역할에 누가 가장 적합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후보 명단에는 뷔와 이동욱, 남주혁, 이종석 등 총 4명의 인기배우가 함께 올랐고 뷔는 5일 현재 과반수가 넘는 득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2억뷰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30대 직장여성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을 선보이며 웹툰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누구라도 공감 가능한 일상 속 이야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 1 방송 발표와 함께 시즌 2 제작이 알려졌으며, 네티즌들은 아직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은 유미의 세 번째 연애 상대 '신 순록'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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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자는 '순록'에 대해 '남들에게는 잘 드러내지 않는 자기만의 귀여운 세계가 있는 캐릭터'로 주인공 유미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궁금증이 필요한 인물이라 밝힌 바 있다.

가상캐스팅 1위에 오른 뷔는 방탄소년단 내에서 유일하게 연기 경력이 있는 멤버로, 지난 2016년 드라마 화랑에 출연해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첫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감독들과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현재는 방탄소년단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본격적인 연기활동 재개는 미뤄진 상태지만 뷔를 위해 드라마 판권을 산 해외 제작사를 비롯 국내외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로 뽑히며 각종 인기지표에서 1위를 차지한 뷔는 전세계적인 K팝 스타일 뿐 아니라 드라마 한류에도 한 획을 그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천년동안 잠든 연예세포도 깨울 비주얼", "자기만의 귀여운 내면세계는 태형이가 세계 1등", "안경 썼다 벗으면 드러나는 살벌한 미남 얼굴로 순간시청률 지붕킥 예약", "뷔가 남자주인공이면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유미에 감정이입 할 듯", "뷔는 유튜브로 혼자 밥 먹는 것만 보여줘도 1000만 구독자 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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