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노조 결성? 문세윤, 방글이PD와 대립..촬영 거부까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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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박 2일 시즌4'
'1박 2일' 멤버들이 노조를 결성해 '대장' 방글이PD와 팽팽하게 맞선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의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현장에 의문의 물체가 등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 광경을 목격한 문세윤은 자신만 쏙 빼놓은 채 무언가를 즐기는 제작진을 보자 "이게 나라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윽고 멤버들이 사건 현장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문세윤의 의견에 동조하기 시작하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급기야 멤버들과 의기투합한 문세윤은 '연기자 노조'를 결성해 "여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습니다"라고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문세윤은 제작진의 회유에 방글이PD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여러 타협에도 굴하지 않는 문세윤의 강경한 태도는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방글이PD 또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해 치열한 대립이 예상된다. 과연 멤버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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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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