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신현빈, 고현정 물에 빠트려 "언니는 예의가 없어요"[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0.28 23:06 / 조회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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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너를 닮은 사람'의 신현빈이 고현정을 물에 빠트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와 구해원(신현빈 분)이 낚시터에서 만났다.

이날 구해원은 "물에 빠진 적있는데 이렇게 비참한 상태로 죽으면 어쩌나 싶어서 기를 쓰고 나왔어요"라고 호수를 보며 말했다.

이어 "전 언니가 리사가 있는 영국에 있는 줄 알았는데. 선배도 아일랜드에 있었으니까 혹시라도 언니가 선배를"이라며 말을 꺼냈다. 정희주는 "아니. 전에도 못 봤어. 학교 다니면서 아이 보느라 정신 없었어"라고 구해원 말을 끊었다.

구해원이 "그래서 이렇게 성공했겠죠"라고 하자 정희주는 "내가 성공한 게 억울하다고 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구해원이 "성공해서 기쁘다는 말 진짜예요. 나도 그때 유학을 갔더라면. 선배가 사라지지만 않았다면 달라졌을까요?"라고 하자 정희주는 "행복하겠다고했지. 내가 너희 결혼 말릴 때 네가 분명 말했어. 서우재라는 한 남자한테 네 모든 행복을 건 네 어리석음 때문이야. 가난도 장식품처럼 보일 정도로 빛났었는데 아직까지도 한 남자한테 매달려. 어떡하다 이렇게 됐니"라며 막말을 했다.


정희주가 뒤돌자 구해원은 정희주를 잡았고, 정희주는 구해원을 뿌리쳤다. 구해원은 휘청거리다 물에 빠졌고, 정희주는 구해원을 꺼내주려 했다.

구해원은 정희주 손을 당겨 물에 빠트렸다. 이어 "언닌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어요. 예나 지금이나"라고 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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