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사로잡을 힐링보이스"…케이시, 가을 감성 자극 하는 '옛이야기'로 컴백 [종합]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0.28 14:47 / 조회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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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2021.10.2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케이시가 레트로한 가을 감성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2시 케이시의 네 번재 EP '옛이야기'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케이시와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조영수가 함께 했다.

각종 OST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케이시는 "여러 방면에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을이니까 제가 나와야할 것 같아서 열심히 만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덜 떨어야지'라고 말하지만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한 조영수는 "케이시의 새 앨범을 발매할 때는 기대가 많이 되고 걱정은 안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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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2021.10.2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옛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포크 발라드 음악을 베이스로 한 앨범이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8090 시대의 레트로 감성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40~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안겨줄 예정이다.

조영수는 "항상 앨범을 만들 때 스토리나 콘셉트를 가지고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가장 좋았을 때의 추억과 기억, 향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세대는 케이시의 음악을 찾아드지만 전 세대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고 싶어서 '옛이야기'라는 타이틀을 정하고 좋아하실 수 있게 열심히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 곡 모두 타이틀을 정하지 않고 열심히 만들었다. '나 그댈위해 시 한 편을 쓰겠어'는 네 곡 중에 가장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또 과거 음악의 향수를 떠올리게하는 적합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 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의 가사를 직접 써내린 케이시는 "사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대이다보니 '그 시대를 살았다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상상하면서 작사했다. 그대신 제 성향을 많이 담았다. 타이틀곡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하니 말을 돌리고 꾸미는 그런 성향을 담았다"고 작사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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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조영수는 "케이시는 뭐든지 열심히 한다. 작사 실력도 빨리 늘었다. 지난번 타이틀곡을 작사했을 때도 제목만 보고 포인트가 나와서 무조건 오케이했다"라며 "이번에도 놀랄 만큼 작사 능력이 발전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잘 해왔으니까 이 상황을 즐겼으면 좋겠다. 예전 SG워너비가 10대~30대에게 폭발적이지만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연령층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라라라'를 만들었다. 당시 결과적으로 많은 어른이 좋아하셨는데 이번 곡 만들때도 그 생각이 들었다. 어린 친구들은 케이시의 음악을 찾아듣지만 아직 케이시를 잘 모르는 어른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케이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잘 될 수 있을 거라 응원하고 행복하게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케이시 또한 "조영수 작곡가님이 한 번도 혼내지 않고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우리 행복하게 합시다'라는 말이다. 입버릇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다. 영수 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우리 행복하게 합시다'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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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2021.10.2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케이시는 "감히 '힐링 보이스' 케이시라는 수식어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 누군가 제 음악으로 응원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얻고싶은 수식어를 전했다.

이어 "'봄, 여름, 케이시, 겨울' 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가을이라는 계절을 저로 대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봄, 여름, 겨울에도 올꺼지만 이런 수식어를 만들어주신게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시는 "노래만 하는 가수라는 수식어도 좋지만 제 노래를 들으면서 가지고 있는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 자연스럽게 그 분들의 삶에 제가 녹아있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케이시의 EP 옛이야기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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