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옛이야기' 작사 참여…내 성향 많이 담았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0.28 14:21 /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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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가 2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2021.10.2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케이시가 앨범 작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2시 케이시의 네 번재 EP '옛이야기'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케이시와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조영수가 함께 했다.

전곡의 가사를 직접 써내린 케이시는 "사실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대이다보니 '그 시대를 살았다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상상하면서 작사했다. 그대신 제 성향을 많이 담았다. 타이틀곡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하니 말을 돌리고 꾸미는 그런 성향을 담았다"고 작사 과정을 설명했다.

조영수는 "케이시는 뭐든지 열심히 한다. 작사 실력도 빨리 늘었다. 지난번 타이틀곡을 작사했을 때도 제목만 보고 포인트가 나와서 무조건 오케이했다"라며 "이번에도 놀랄 만큼 작사 능력이 발전했다"고 칭찬했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 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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